기업신용등급이 C등급으로 하락 된 이유

A 법인 회사는 늘 그래왔듯이 법인세 신고를 마치고
조달청에 입찰을 참여하기 위해서
기업신용등급 또한 새로운 결산 기준에 맞게
발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무 상태도 전보다 많이 개선이 되고
회사의 재정 상태도 예전보다 여유로워졌습니다.
무엇보다 그 어느 때의 기업신용등급보다
높은 등급으로 향상되었습니다.
등급도 향상되고 입찰도 순조로웠고
A 법인 회사의 매출은 점점 늘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BBB0였던 기업신용등급이
C 등급으로 하락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재무 상태도 좋아지고 기업신용등급도 향상되었는데
C 등급으로 하락된다고 하니 A 대표는 너무도 당황스러웠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원인이었을까요?

원인을 살펴보니 담당 직원이 자주 바뀌면서 인수인계 과정 중
고용, 산재 보험이 누락되어 연체되면서
결국 채무불이행으로 등록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A 법인 입장에서는 고용, 산재 보험 누락 금액은
부담되지도 않고 누락될 이유가 전혀 없지만
이런 
작은 실수 하나로 내부 프로세스의 요인이
외부 요인으로 번지면서 기업신용등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대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밀린 고용, 산재 보험 또는 국세, 지방세나
각종 금융권의 연체, 체납의 경우
분납을 통해서 납부 확인을 받거나
모든 연체, 체납을 정산하고 납부 확인을 받게 되면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재무 건전성이 나아지고
등급이 향상되었다고 해도
신용 정보에 결격 사유가 발생하게 되면
어떤 기업이라도 신용등급은 C 등급으로 하락하게 됩니다.
기업의 재무 상태에 대한 내실도 중요하지만
대표와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관리적 차원에서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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